'살면서 내가 그래픽 디자인을 할 일이 정말 단 한 번도 없을까?'
우리는 전문가들이 돈을 받고 만들어 낸 완성도 높은 디자인에 둘러싸인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의 눈은 우리도 모르게 전문가들이 만들어 낸 수준에 적응되어 있죠.
우리는 누구나 필연적으로 디자인을 해야할 때가 옵니다. 학교에서 발표할 일이 있으면 PPT를 제작해야하고, 레포트, 양식 없는 보고서 작성, 졸업 작품을 만들 때도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디자인을 해야합니다.
웹 서핑보다 SNS를 더 많이 하는 요즘 시대에 사업을 하게 되면 누구나 만들고 보는 게 바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운영하는 일이죠. 인스타그램에 본인 사업을 마케팅하기 위해 카드 피드를 업로드 해야한다면 또 디자인 작업이 필요합니다. (돈이 많다면 크몽에 의뢰하시면 됩니다.)
이런 것들을 무엇이든 만들며 우리는 느낍니다.
'왜 이렇게 구리지?'
그 이유는 처음에 말씀드렸듯 우리는 디자인 전문가의 수준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그리고 뭐가 구리게 보이게 만드는 지를 모르기 때문에, 디자인을 전공한 지인에게 부탁하거나, 이것저것 추측하며 보노보노와 무지개 그라데이션을 만들기에 이릅니다.
다음 글부터 알려드리는 그래픽 디자인에 있어 몇가지 안 되는 기본만 지킬 수 있도록 외운다면, 우리는 더 이상 디자인에 신경쓰지 않고 내용을 더 다지는 데에 집중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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